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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차선 변경할 때 주의사항

도로 위에는 나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운전 중 차선 변경은 나와 다른 사람의 안전을 생각해야 합니다. 

 

차선 변경 시 주의해야 할 사항

 

1. 깜빡이(방향지시등) 사용

차선을 변경하기 3~5초 전에 깜빡이를 켭니다.
운전 대 옆의 방향지시등 스틱을 내리면 좌측 깜빡이, 올리면 우측 깜빡이입니다.
깜빡이는 다른 운전자들에게 내가 차선 변경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가장 중요한 신호이므로 꼭 사용해야 합니다. (제발!)
방향지시등을 켠 후에는 충분히 시간(3~5초)을 기다린 후 차선을 변경해야 합니다.
교통사고 사례에서도 깜빡이 켠 후 즉시 차선 변경을 하다 사고가 나서 과실이 잡힌 경우가 있습니다.

 

2. 숄더 체크(사각지대 확인)

백미러와 사이드미러만으로 모든 상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옆 차선의 차가 내 차의 바로 옆에 있다면, 사이드미러에서 확인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차선을 변경하려는 쪽으로 머리를 약간 돌려 사각지대를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작은 차량이나 오토바이는 사각지대에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3. 미러 확인

백미러와 사이드미러를 사용해 뒤 차량의 속도와 위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옆 차선의 차량이 내 차와 너무 가까운지,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옆 차선의 차량이 뒤에 있지만 너무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면 그 차량이 지나간 후에 차선을 변경해야 합니다.

 

4. 속도 유지

차선을 변경할 때는 현재 속도를 유지하면서 해야 합니다.
갑작스럽게 속도를 줄이거나 높이면 뒤 차량과 충돌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5. 차간 거리, 도로상황 확인

당연하지만, 차선을 변경할 공간이 충분히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앞뒤 차량과의 안전 거리를 확보한 후 차선을 변경해야 합니다.
고속도로에서는 차량의 속도가 빠르므로 판단과 실행이 신속해야 합니다.
도심지에서는 차선이 좁고 차량이 많으므로 신중히 움직여야 합니다.

6. 갑작스러운 차선 변경, 여러 차선 변경 금지

간혹 네비게이션을 따라 운전을 하다 보면, 도로 합류 후에 1차선으로 진입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후방의 신호가 적색이고 진입하는 차가 없어서 여유로운 상황이라면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경우에는 이렇게 진입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굳이 차선변경을 하지 말고 다음 도로로 진입하여 길 안내를 다시 받아야 합니다.

 

요약

깜빡이를 켜고 3~5초간 의도 알리기

백미러, 사이드미러, 사각지대 확인(숄더 체크)

차간 거리와 속도 확인

부드럽고 천천히 차선 변경

여러 차선 변경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