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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적정 세차 주기와 세차 팁

자동차 손세차의 적정 주기는 차량의 사용 환경, 보관 상태, 기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다음 기준을 참고하여 결정하면 좋습니다:

 

1. 일반적인 권장 주기

1주 1회

비 오는 날씨나 겨울철 제설제가 많이 뿌려진 도로를 자주 주행하는 경우에 권장되는 횟수입니다.

2주 1회

일상적으로 운행하며, 실외주차를 주로 한다면 2주에 한 번 세차를 하면 충분합니다.
실외 주차는 먼지, 빗물, 새 배설물, 나뭇잎 등으로 인해 차량이 쉽게 더러워질 수 있습니다.

3~4주 1회

일상적으로 운행하며, 실내주차를 주로 한다면 3~4주에 한번 세차를 하면 충분합니다.
실내 주차는 외부 오염 물질과 날씨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차량이 더 깨끗하게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외선에 의해 도장이 퇴색되거나 폭우, 제설제, 황사 등으로 더러워질 가능성도 낮습니다.
다만, 실내 주차장도 완전히 깨끗하지는 않으며, 특히 미세먼지와 타이어 마모로 인한 먼지가 차량 표면에 쌓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내주차장이더라도 먼지가 자주 쌓이는 환경이라면 2~3주에 1회 세차를 권장합니다.

 

2. 주행 환경에 따른 고려사항

도심 주행 : 매연, 미세먼지 등이 많습니다.

해안 지역 : 염분이 많은 공기로 인해 차량이 쉽게 부식될 수 있습니다.

산간 지역 : 흙먼지, 나뭇잎, 새 배설물이 차량에 쌓이기 쉽습니다.

 

3. 계절별 고려사항

 : 황사, 꽃가루가 많이 뭍을 수 있습니다.

여름 : 비가 자주 오는 장마철에는 비가 그친 후 물기를 빨리 제거하지 않으면 먼지가 더 잘 달라붙을 수 있습니다.

가을: 낙엽이 쌓이면 자주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 제설제(염화칼슘)가 차량 하부에 부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세차 시 팁

세차 후 왁스 처리를 하면 오염물이 덜 붙으므로 세차 주기를 1~2주 정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세차 시 차량 하부와 문틈도 꼼꼼히 닦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차 후에는 가능한 한 차량 건조를 철저히 해 물때와 얼룩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