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관리 방법 (SD카드 교체주기)

차에 문제가 생겼거나 사고가 났을 때, 블랙박스로 해당 상황을 다시 확인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이런 중요한 블랙박스를 설치해놓고 관리하지 않으면, 블랙박스에 문제가 생겨 녹화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블랙박스의 관리방법과 선택 팁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블랙박스 관리방법
2. 블랙박스 선택 팁

 

1. 블랙박스 관리방법

주기적인 SD카드 교체

보통 SD카드는 반영구적으로 사용한다고 생각하는데, SD카드도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한 소모품입니다. 오랜시간 사용하면서 SD카드의 수명은 줄어들 수밖에 없는 데다, 이상이 있으면 녹화가 제대로 되지 않아 중요한 때에 활용할 수 없을 수 있습니다. 

SD카드의 교체주기는 6개월에서 1년정도를 권장합니다. 또한 2주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포맷해 주면 내구성과 사용기한을 늘릴 수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SD카드 내 중요 데이터는 개인 클라우드에 백업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고온, 저온 상태 주의

심한 고온이나 저온상태에서는 블랙박스가 오작동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SD카드가 손상되거나 화질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여름이나 겨울에는 야외보다는 실내에 주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배터리 방전 예방

블랙박스는 차량 배터리로 작동됩니다. 이 때 블랙박스의 설정을 잘못하면 배터리가 쉽게 방전될 수 있습니다. 블랙박스 설정 중 녹화옵션을 상시녹화로 설정할 경우, 24시간 녹화를 하게 되어 배터리가 금방 소모됩니다.

 

차량 배터리 방전 시 대처방법과 예방법 (tistory.com)

 

 

차량 배터리 방전 시 대처방법과 예방법

 

블랙박스 녹화옵션은 주행 중, 그리고 주차중에는 충격 발생 시에만 동작하도록 하고, 저전압 방지 기능이나 저전압 모드가 있다면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블랙박스 선택 팁

화질

기껏 블랙박스로 상황을 촬영했는데, 상대 번호판이 안 보인다면 무용지물입니다. 따라서 블랙박스 구매 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것이 화질입니다. 블랙박스의 화질은 크게 VGA, HD, FULL HD, 2K, 4K가 있는데, FHD 이상은 되어야 야간에도 선명한 화질로 촬영됩니다. 

 

 

채널 수

블랙박스를 차량 어느 방향에 다느냐에 따라 채널 수가 결정됩니다. 1채널은 전방녹화, 2채널은 전방과 후방 녹화, 4채널은 전후방과 좌우까지 촬영합니다. 대부분 사용하는 것은 전후방인 2채널입니다.